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전북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를 위해 지난 27일 전주가맥축제를 찾았다.

전주가맥축제는 10주년을 맞이하는 전주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로 올해는 관광객이 약 12만명이 찾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방문객의 대부분이 20·30대가 주를 이루고 있어 젊음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8년 61.0kg이었으나 지난해 56.4kg으로 감소 하는 등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생산 농가의 어렴움이 가중되고 있고 균형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서 전북농협은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 특히 20·30대 MZ세대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쌀 브랜드인 십리향을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생활 속 쌀 소비의 일환인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여 우리 쌀 소비 증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김영일본부장은 “전주가맥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북 쌀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농도인 전북의 주 생산품인 전북 쌀이 앞으로도 더 많이 소비 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은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생활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전주가맥축제를 방문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왔는데 축제도 즐기고 쌀도 받아 기분이 좋다”며 “아침밥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이 운동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29일 전북본부 청사 내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쌀버거 등 쌀로 만든 다양한 식품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도내 지자체·학교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