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최근 결혼이민자 대상 멘토링 사업 ‘ 슬기로운 언니생활 ’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슬기로운 언니생활‘은 한국생활에 적응이 필요한 초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같은 언어권 멘토링 그룹을 조성하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적응 및 원만한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주군가족센터는 베트남, 태국 출신 국적의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5년 이하의 멘티와 5년 이상의 멘토를 총 4그룹으로 나누어 7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기 진행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교육지원청과의 연계로 지문적성 검사 및 정서 치유 꽃꽂이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다문화 가정의 상호 이해와 문화교류를 촉진하여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을 회복하여 안정적인 한국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언니생활을 비롯한 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은 전화(063-322-113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uju.familynet.or.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