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25일 부산시청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느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 161개사 임직원 및 직계가족 등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에만 국한되던 가족친화인증기업 할인 혜택이 부산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주)엘시티매니지먼트, ▲클럽디오아시스(보양온천 및 워터파크), ▲제일항공여행사(요트),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키자니아 부산(어린이 직업체험) 등 총 5곳이다.

특히 ㈜엘시티매니저먼트는 전북 외의 유일한 숙박 인센티브 기관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직원 한정 숙박료를 40% 할인한다. 관광분야에서는 대상 범위를 임직원을 비롯한 동반 3인까지로 확대했다.

전정희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에만 국한되던 인센티브 제공이 부산 지역으로 확대됐다"며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제공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 담당(063-253-385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