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덕유산 탐방안내소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테마별 예술 릴레이 전시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북문화재단과 무주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생문동)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덕유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쉼과 영감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7월 29일부터 캘리그라피와 생활가구DIY 전시를 시작으로 1주일 마다 특색있는 릴레이 테마 전시를 만날 수 있으며, 통기타와 플롯, 색소폰 등 악기 공연과 <언박싱> 국악 공연 등을 7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자연에서 감동이 두 배가 되는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국 탐방시설과장은 “덕유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느끼며 의미있는 여름휴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