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대학기술지주회사 간 업무협약 체결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를 비롯해 영남대, 동아대, 금오공과대, 인하대, 동의대, 국립군산대, 국립순천대 등 실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술지주 자회사의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업무 연계 지원뿐만 아니라 기관 소속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과, 산학연관 협동 연구 등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각 대학기술지주회사 운영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한 상호 호혜적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지주회사 운영 능력 제고 및 전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정식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나아가 상호 간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해 협약 기관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