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인덕 신임 면장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임 후 첫 행보로 관내 경로당 22개소를 방문, 부임 인사와 함께 경로당 시설을 살펴보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이날 하절기 재해위험 대비 경로당 내 위험시설, 냉·난방기, 가스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면장은 제31대 부량면장으로 부임했으며 부량 최초의 여성 면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금신경로당 김창수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 주니 감사하고 세심하게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어주시는 따뜻함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부량면 복지발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자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경청 및 애로사항을 수렴, 최대한 빠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