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는 16일, 범죄예방계장 등 3명은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범죄에 대비하고자 천천면 와룡자연휴양림 등 관내 피서지 3개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장수경찰서는 천천면 와룡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범죄대처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진·출입로 방범CCTV 촬영상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비상벨 작동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은 휴양림·계곡 등 피서지 주변에 설치된 가로등·CCTV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환경개선을 위한 합동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훈 장수경찰서장은 “가족 휴양객이 많은 휴양림·계곡 등에 대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여 피서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