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정민)은 18~19일 이틀 간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호남권역 내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TIM(Tech item-idea Make) 기업가 정신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20명 내외의 호남권 예비창업자를 선발, 캠프 기간 동안 기업가 정신 강의 및 전문가 매칭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후 관련 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캠프에서는 교육과 개발 아이템의 기술적 보호와 경쟁제품 분석을 위한 방향 설정, 실제 창업사례를 통한 실증 교육, 분야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 전략 수립,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 방안 마련 등이 진행된다.

손정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은 호남권역 내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어떻게 창업을 준비하고 실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꿈을 창업이라는 열매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적극적인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