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은 사회적 협동조합 '쓰임'(대표 변수봉)이 지난 7월 4일과 11일 가로등을 설치할 수 없는 독거노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3가정에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해 주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1일 소통행정 업무를 추진하면서 불편사항을 해결해 드리고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을 위해 지난 2024년 1월 11일 사회적협동조합 ‘쓰임’과 협약했었다.

지원 대상은 가로등을 설치할 수 없는 취약계층으로, 저녁 이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줌으로써 사회문화적 차별 해소와 지역 사회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진행하게 된 사업이다.

쓰임 변수봉 대표는 “수지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