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충청남도문화 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충남문화관광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이경윤 대표이사, 서흥식 대표이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유세준 관광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300억 규모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서부 내륙권 연계관광 코스 상품개발 협력 및 공동마케팅 지원 ▲지역관광 생태계구축을 위한 정보 및 인력 교류▲국내 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등 서부내륙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의 연대를 통해 서부 내륙권의 우수한 관광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관광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서부내륙권 광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서부내륙권 전반의 금강 및 백제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지역관광 혁신 및 지속가능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세 지역이 자원 개발, 지역 인재 육성 등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올해 서부내륙권 전체 상생 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과 자원을 연결하는 서부내륙권 통합 상품개발, ▲향토·역사·자원·정신자원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 융합형 관광 상품 개발, ▲서부내륙권만의 특화된 새로운 관광 경험 모델 개발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마케팅팀팀(063-230-7483)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