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13~16일 베트남 현지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라권 연계 공동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광역권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관광상품 기획을 위해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전라남도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팸투어는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자 베트남 현지 여행사 관계자 27명을 초청해 3박4일 일정으로 광주, 전남을 거쳐 16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마무리된다.

재단은 도내 팸투어 테마를 치유로 순창에서 사계절의 멋을 자랑하는 강천산 트래킹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의 장류체험, 발효소스 토굴 탐방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주에서 한지 만들기 체험 및 한옥마을 투어를 마련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권 연계사업을 더욱 확장하겠다”며 “특히 베트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팸투어에 참가한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마케팅팀(063-230-7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