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5~18일까지 유·초등 수석교사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콘서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업열기와 전체 워크숍으로 이뤄졌다. 

먼저 수업열기는 15~17일 3일간, 13명의 수석교사들이 각 소속기관에서 관내 224명의 교사들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사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18일 열리는 전체 워크숍은 수업 열기 참관 교사와 수석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문가 패널토의, 13개 공개수업과 연계한 분임 활동을 통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모든 수업은 도내 유·초등 수석교사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설계된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주제로, 현장 교사들이 보다 쉽게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수업 콘서트를 통해 수석교사가 주도하는「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여러 선생님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여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