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11일 반딧불청소년수련원 다목적강당에서 반디랜드 물놀이장 안전요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 물놀이장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안전요원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 강화와 응급처치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실습 ▲수난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생활응급처치 요령 등이다.

무주소방서 교육담당자는“수난 사고 등 안전사고는 초기 발견자의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