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2024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이하 꿈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꿈길 인증제는 교육부에서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매년 새로운 인증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12일 전당에 따르면 많은 행사와 체험,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와 관련해 전당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인 한지와 한복, 한식, 전통놀이, 공예 등을 주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통문화 전문가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영 원장은 “이번 꿈길 인증제 선정은 전당의 전통문화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적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이 전통문화 분야 관련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증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