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축구부(총장 조희천)는 강원 태백에서 열린 제19회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 16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8일 기전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제대와의 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시작으로 4일 예원예술대를 1대 0, 순복음총회신학교와 0:0으로 비기면서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16강 진출을 먼저 확정지었다.

특히 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앞서 치러진 대학축구 U리그 전반기 6경기 전승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김보람 교수(운동재활과)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전문대학 유일하게 선정된 두드림 프로그램 사업으로 한층 더 두터워진 학생선수들의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오는 9일 칼빈대와 본선 16강 경기를 치른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