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동장 소선자)은 동장 및 맞춤형 복지팀이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추진, 1인 가구, 저소득 세대, 심한 장애인 가구, 고령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 가정 방문을 추진해 안부확인, 복지서비스 연계, 불편사항 해결 등 적극적인 돌봄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총 487가구를 방문해 공적급여 신청, 환경정비, 건강상담 및 확인, 이웃돕기 현물지원 등 약 1,150건의 복지서비스 연계 및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통동은 시 우수 공통시책 5건과 동의 ▲전등 무선리모컨 설치 ▲따뜻한 동행 재능기부 ▲따뜻한 한끼, 행복한 밥상 등을 추진. 1일 1가구 방문 시 적극 연계하는 주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에는 동 행정복지센터(063-620-4854)로 연락하면 된다.

소선자 동장은 “고립되거나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동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고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살기 좋은 도통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