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2동(동장 이은혜) 자율방범대(대장 양희주)는 '우리동네 안전, 우리손으로 지키자'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7일 방범대원 27명과 가족이 참여하는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평화2동 자율방범대원과 대원의 가족,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평화2동 어두운 골목길 및 공원, 학교주변 등 비행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방범활동의 자율참여를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순찰에 함께 참여한 정종복 전북자치도의원과 이남숙 전주시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순찰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평화2동 자율방범대는 매일 2개조로 나누어 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순찰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행사 등에도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경계를 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희주 방범대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특색있는 방범활동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범죄로부터 평화2동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으로도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