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5일까지 제2회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청소년 콘텐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로 열리고 있다. 

이에 따르면 도내 18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북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및 시설을 답사한 후 느낀 소감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중고등부·단체부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누리집(http://www.jbkb815.or.kr)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메일(jbkb815@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5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도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인식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