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축구부 출신 김성곤, 김우빈, 김한서, 이기준, 정세준, 홍재석 선수가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3,000만원을 모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7일 대학본관 4층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기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선수들을 대신해 선수의 부모님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주대 축구부 출신으로 2022 제18회 1~2학년 축구대회 우승,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3위, 제58회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3위, U리그 왕중왕전 3위, 2023 제19회 1, 2학년 축구대회 3위 등 입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부금은 전주대 축구부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배 총장은 “김성곤, 김우빈, 김한서, 이기준, 정세준, 홍재석 선수는 전주대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후배 선수 양성을 위해 학교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축구부는 2024년 7월 1일부터 개최되는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