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7일 제12대 후반기 의장단 후보들을 선출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 30명은 이날 오후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의장단 후보 선출 투표에서 남관우 의원을 신임 의장 후보로, 부의장에는 최주만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 경합에는 남관우 의원이 16표, 최명철 의원이 13표를 얻었다.

28일에는 운영위원장, 행정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문화경제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등 상임워원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의원들은 7월 1~3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출마해 전체 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