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동장 소선자)은 25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 120민원봉사대와 가가호호 생활안전닥터팀의 협조로 집 청소 및 수납정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초등학교 요청 및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방문한 이번 가구는 한부모가구로, 모의 알코올과 우울증 등의 문제로 아이들이 방임되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도통동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당 가정에 다양한 지원을 진행 중으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한 돌봄 및 적절한 교육, 신체·정신적 건강,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원 활동은 관과 민이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정 내 방임되는 아이를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소선자 동장은 “위기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은 특별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아이에게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