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6개 읍·면 중점 및 경제적으로 취약한 일반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여 일상생활지원 계절김치 밀키트 프로그램을 6월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여름철 기본부식이 되는 열무김치 밀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신체능력을 발휘도록 나만의 맛깔나는 김치를 담그도록 하며, 생활의 활력을 높여 잔존능력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박00 대상자는 이번 계절김치 밀키트를 통해 “오랜만에 내가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먹을 수 있게되어 뿌듯하고 계절김치 밀키트를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되어 더운 여름을 밥심으로 잘 이겨낼 수 있겠다.” 고 하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무주군 1,536명에게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고자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내 집에서 안정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홍교 관장은 “이번 일상생활지원 계절김치 밀키트를 통해 비타민 및 무기질 등 영양섭취가 고르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식품전달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