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9일 제47회 비전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48대 해랑 총학생회 주관으로 축구, 농구, 줄다리기, 계주 등 총11개 종목이 펼쳐졌다. 더불어 인생네컷, 길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 태권도체육학과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국영재 총학생회장은 “다같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좋았고,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매년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병훈 총창은 “전주비전대 온 식구들이 대학의 이름처럼 '비전을 갖고 행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마음'으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오늘처럼 한마음으로 한곳을 향하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7회 비전체전은 9~10일 교내에서 진행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