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 NH농협 신임 고창군지부장이 2일 취임했다. 

이번 농협중앙회 정기인사에서 고창군지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 지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성내면 출신인 이미정 신임 지부장은 지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고창군지부에서 초임 행원 근무를 시작으로 일선 시군지부, 지점 근무경력과 함께 지역본부 마케팅 전문강사, NH 농협은행 정읍시지부 부지부장, 전북 영업본부 마케팅추진단장, 아중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이미정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고창군과 중앙회, 지역농협이 함께 하는 협력사업 추진으로 고창군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부가가치를 제고하는데 앞장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고창군의 든든한 금고은행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