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맞아 NH농협 남원시지부에서 현금 1천만원과 축산물꾸러미 180박스(540만원 상당)를 통 크게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지부는 매년 장학금 및 성금 기탁, 백미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초 “축산물꾸러미 정(情) 나눔행사”에서도 축산물 꾸러미 100박스를 전달해 지역기업으로서의 행보 또한 이어가고 있다.

오영석 남원시지부장은 “올해 초 축산물꾸러미가 특히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와 함께 상생하는 NH농협 남원시지부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 및 물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성금 기탁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620-633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김기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