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20일 고창교육 발전을 위한 제4회 고창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승오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 및 사업담당자 14명이 참석해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매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창도서관 증축 및 수선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폐교재산 활용을 위하여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매각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유승오 교육장은 “올 한해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고창교육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고창교육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환 고창군의회 의원은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활성화하고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고창교육지원청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교육 관련 현안을 해결하는데 위원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