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19일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끝으로 2023년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일곱 번째로 추진한 이번 지역 사회공헌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과 협조해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인식 확산을 위해 재단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위급상황 시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혈액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잠깐의 시간으로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생명나눔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이어나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라며 “직원들이 동참해 겨울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도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지난 4월부터 전주와 부안, 완주, 임실 등에서 총 7차례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