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체육회는 지난 14일, 그린웨딩타운에서 2023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유공자 시상식을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체육회 임원진, 회원단체장, 남원시 자치행정국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으로 ‘장구야 놀자’로 흥겨운 분위기를 띄우고 체육 유공자 3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남원시장상에 주천면체육회와 도통동체육회 등 5명, 남원시 의장상에 볼링협회와 게이트볼협회, 남원시체육회장상에 남원의료원과 남원시보건소의 감사패에 이어 우수 회원단체로 선정된 육상연맹, 파크골프협회, 수영협회에 대해 표창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민선 2기 남원시체육회가 체육인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전지훈련, 전국대회 유치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체육으로 하나 되고, 체육인들이 소통하여 화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