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직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지역주민에게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르면 먼저 교직원수련원을 이용하는 교직원이 함께 동반한 가족, 연인 등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내부에 대형트리와 다양한 소품을 비치하고, 실외 야외정원에 LED 조명 설치와 사슴가족 조형물 정비로 온화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누구나 직접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피아노와 기타를 비치해 버스킹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23일 오후 7시에는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문밴드를 초청해 이용객 및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직원수련원 관계자는 “우리원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