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명예회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1호로 전달하며,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운영하는 고액기부자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티앤제이건설주식회사 고태유 회장과 김지혜 사장이 1억원을 기부하며 전북 20호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티앤제이건설주식회사는 1991년 태유전기공사를 시작으로 2010년 티앤제이건설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연탄·백미 지원, 겨울 이불 나눔, 경로당 TV 설치,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등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티앤제이건설주식회사 고태유 회장은 “기부를 실천하며 오는 행복이 너무 커서 내가 오히려 도움을 받는 기분”이라며 “나눔을 실천한 오늘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도 적십자회비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집중모금을 실시하며,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