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7일 대한주택관리(주)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대한주택관리(주) 임직원(아파트관리소 직원)을 대상으로 대출, 신용관리 서비스등 포용적금융을 실천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교육장소 제공을 비롯해 금융지원을 담당하는 전북은행 따뜻한금융클리닉센터는 건전한 부채관리(Debt Management Service)서비스를 제공, 고금리 대출은 은행권 신용대출로 전환해 채무 부담을 덜어주고 신용등급 상승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추진한다.

대한주택관리(주) 김종철 대표는“협약을 통해 아파트관리소 직원들의 금융지원이 확대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포용적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전북은행은 따뜻한금융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관리(주)는 1992년 설립하여 공동주택, 상가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온 도내 중견 기업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