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청소년 비즈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7일 전북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19년 제1차 청소년 비즈쿨 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창업선도대학 등 청소년 유관기관 및 창업 지원기관에 처음 마련되는 자리로, 청소년 비즈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사업 지원을 위해 첫 삽을 뜨는 회의이니 만큼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어, 정기회의 개최시기 결정 및 기관 역할정립 등 협의회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 2019년 중기부 청소년 비즈쿨 사업 운영방안 발표 ▲ 주요 비즈쿨 운영학교 및 창업선도대학의 하반기 사업 운영계획 공유 ▲ 프로그램 협업 및 홍보사항 전달도 이뤄졌다.

전북지역 26개를 포함하여 전국 495개 학교 및 청소년지원센터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광재 청장은“회의를 통해 청소년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구심점이 마련됐다.”며,“기관 협업을 원활히 진행하고 사업의 효과적 추진방안을 강구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업정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 사업은 청소년에게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모의창업 교육 등으로 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02년부터 지속된 사업으로 매년 초, 중, 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선정하여 교육, 멘토링, 체험프로그램 제공 및 국내외 캠프 개최로 창업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배소혜 주무관(063-210-6443)에게 문의하면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