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25일 남원 유앤미 어린이집 원생 40명을 초대해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112 종합상황실 무전기 작동, 범죄 신고방법, 교통안전·실종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무전기로 관내 지구대 직원과 소통하는 한편, 어린이용 근무복 착용, 순찰차·싸이카(경찰 오토바이) 탑승 및 사진촬영 등의 활동 등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다. 

견학을 인솔한 어린이집 교사는 “경찰관들이 아이들에게 이모와 삼촌 같은 따뜻한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