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청렴동아리인 ‘청렴청정기’는 지난 11일 시청건물 현관 앞에서 청렴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청렴 문구가 들어간 어깨띠 등을 패용하고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청렴의지를 다다지는 등 반부패·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남원시청 ‘청렴청정기’는 지난 3월 시 공직자 2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염된 공기와 미세먼지 등을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처럼 공직사회에 잔재하는 각종 부정부패, 부조리 등을 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아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청렴캠페인을 추진하고 각종 봉사활동 및 참신한 청렴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깨끗하고 믿음직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조직의 청렴선도자 역할을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