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6월 말까지 불주사 등 관내 목조문화재 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 문화예술과, 산림 녹지과 등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는 합동소방훈련으로 안전대책을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진압방법을 모색함으로서 화재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계획됐다.

소방서는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및 각 문화재 보호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각 문화재별 자위소방대에 대한 초기화재 진압 방법 등을 교육하며 실제 화재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하게 된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