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는 중기부에서 모바일 직불결제(이하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7일간 '같이써요 제로페이, 함께가요 뉴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전국 가맹점 수가 약24만개를 넘어섰고(23만9882개, 6월 6일 기준), 결제실적도 꾸준히 상승하는 등 사용자 반응도 조금씩 늘고 있으나, 아직 QR결제 방식의 제로페이에 익숙지 않은 신규 사용자의 유입과 사용률을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이벤트에 참여는 기간중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고, 이벤트페이지(www.zeropayevent.co.kr)에 결제를 인증하여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 ‘KCON 2019 NY’(7월 4일~7월 7일까지 미국 뉴욕)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과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제공하며, 1인 동반이 가능하다.

그 밖에 3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 5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제로페이의 결제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KCON 2019 JAPAN’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공식 홈페이지(www.zeropay.or.kr)의‘가맹점 찾기’혹은 네이버 지도에서‘제로페이’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는데, 5월 2일부터 결재서비스를 시작한 5대 편의점에서도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사용을 위해서는 제로페이에 동참하고 있는 결제사업자의 앱 20개가운데 하나를 이용하면 된다.

결제사업자 측에서도 이번 이벤트 홍보와 함께 자체적으로 제로페이 사용에 따른 할인, 포인트, 사은품, 기프티콘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북지방중기청 김광재 청장은“이벤트를 계기로 소비자의 제로페이 사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로페이가 안착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팀 김자경 주무관(☎ 063-210-6446)에게 문의하면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