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2019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 를 고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액은 20만 162건, 총 275억 원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시는 납세자들이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게시판에 납부 안내문 부착과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시내버스 광고, 교통전광판, 현수막·입간판 설치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납부방법은 △ARS(1588-2311)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www.wetax.go.kr) △ 가상계좌(전북은행) △‘스마트 위택스’ 앱 모바일 △은행 인터넷 뱅킹 등이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구청 세무과, 또는 시청 세정과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박경희 전주시 세정과장은 부과된 자동차세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협조를 부탁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