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2019년 예비 창업패키지사업(일반 2차)’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동 사업은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를 위한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여,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사업화 및 창업 성공률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분야 2차 모집은 전국 6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 중 전북지역은 51명이 선정된다.

창업자를 키울 주관기관은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교 등 전국 37곳으로, 전북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15명), 전북대학교(18명), 원광대학교(18명) 3곳이 야심차게 예비창업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청대상의 변경이다. '2018년까지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이내의 사업자(업종 무관)를 지원했으나,‘2019년부터는 예비 창업자만을 지원하여 명실 공히 예비창업자 전용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10개월 이내이며, 지원절차는 신청, 접수 및 선정평가를 거쳐 협약 체결 후, 기초 창업교육 및 전담 멘토 매칭으로 경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평균 45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김광재 청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젊은 기술 창업자들을 많이 배출하여, 청년 실업률도 낮추고 기업수도 확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예비창업자들이 창업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동 사업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063-210-6443)또는 창업진흥원(042-480-4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