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며 ‘21세기 뉴리더’로 꼽히는 박옥수 목사가 오는 30일 부터 6월 1일까지 전주 시민들을 만난다. 기쁜소식전주교회는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대구에서 시작해 서울ㆍ광주ㆍ대전ㆍ인천ㆍ전주로 이어지는 한 달여간의 성경세미나는 시민들과 각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조명을 받았고 ▲기독교 지도자 포럼 ▲그라시아스합창단 찬양 ▲박옥수 목사 강연 ▲개인그룹별 신앙상담 순으로 매일 두 차례씩 3일 동안 진행된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가장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어 여러 매체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휠체어를 넘어 일어나
휠체어를 다리삼아 살아온 지 12년이 된 문혜진씨는 2007년 8월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됐다.
이후 괴롭고 어두운 절망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었으나 박옥수 목사는 소망을 품고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줬다.
2019년 3월! “혜진아, 올해는 네가 걷는 해야. 네가 온전히 걷고 뛸 수 있도록 장로님들과 기도하며 마음을 쏟기로 했어. 혜진아, 우리 함께 걷자!”라며 행복한 표정으로 박 목사의 말을 들은 문혜진씨는 다시금 희망의 씨앗을 마음에 심었다.
담당 의사는 “다친 지 10년 넘었고 병원에서 퇴원한지 5년이 지나서 걷는 것은 불가능하고 혜진 양은 불치병이기에 재활운동을 할 수 있는 오더를 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직립 상태로 걷는 재활운동을 하고 있으며 “그래프를 통해 다리에 힘이 실리는 것을 직접 보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실질적으로 사는 삶을 인도 받고 있다.
▲죽음의 사선을 넘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굿뉴스코 해외봉사 7기 단원 최요한씨는 10대 때부터 마약에 빠지고 사촌 형이 마약으로 목숨을 잃는 것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마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어머니의 권유로 해외봉사를 간 그는 오른쪽 발끝이 전갈에 쏘였고, 이로 인해 눈이 돌아가고 혀가 말리고 심장이 뛰지 않으며 소변과 대변이 다 나와 죽은 시체와 같았다.
혈압 20, 체온은 17도로 내려간지라 의사들은 ‘곧 죽을 것이다’며 병원에서 쫓아냈으나 한 병원에 입원해 죽기를 기다리게 된다.
다급하게 한국의 박옥수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그와 통화가 되었고 박 목사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는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으로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있음을 전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런 소망이 없었던 그를 살려냈고, 현재는 미국에서 두 자녀의 아빠와 선교사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으로부터 가져온 ‘기쁜소식’을 전하는 박 목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삶을 통해 믿음을 증명하며 오직 ‘복음’의 한 길만을 걷고 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