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소열)는 최근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 소재 계산저수지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알리는 통수식을 갖고 5,259ha에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수식 행사는 운영대의원, 지역농업인 및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고창지사는 관내 저수지 35개소, 양배수장 32개소, 취입보 54개소, 대형관정 26개소와 용?배수로 823km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준비를 사전에 완료했다.

또한 고창지사는 관내 물관리 과학화를 위한 저수지 자동수위계측기 48개소, 비상방송설비 7개소, 물관리 자동화 설비 17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있다.

이소열 지사장은 “농업용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급배수 시행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