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청소년의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해양강국의 초석이 될 청소년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탐구심과 도전정신을 함양시켜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해양레저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7,200만원을 투자하며, 한국해양소년단전북연맹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초ㆍ중ㆍ고 대학생 800여명을 대상,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해양훈련장에서 운영ㆍ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대상 및 선정방법은 선착순 접수, 각 학교 청소년 단체 지도교사 회의를 통한 모집과 소외계층인 청소년에게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복지시설에 안내발송문 등으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트, 카약, 스킨스쿠버, 모터보트 조종술에 대한 기본이론과 실습 등을 배우게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원하는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해양자원의 중요성과 건전한 해양문화 체험기회 제공이 될 것”이라면서 “해양레저산업의 기반조성과 새만금을 해양레저산업 메카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