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일 중앙본부 대강당 정례조회에서 가정의 달 모범 직원상 17명 중, 김수정 농협은행 장수군지부 계장보, 김연희 군산농협 상무, 김정순 백운농협 계장보 등 전북농협 직원 3명이 수상됐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2019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孝 실천 등 가족·이웃사랑 실천에 헌신적으로 일해 온 임직원을 포상·격려하기 위해「가정의 달 기념 모범직원」시상을 했다.

김수정 계장보는 농협은행 장수군지부에 근무하며, 주어진 업무에 대한 우수한 실적은 물론 항상 밝은 모습으로 고객과 동료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으며, 특히 지병을 앓고 계신 어머니를 지극히 모셔 노부모 봉양 효자·효부 직원으로 선정됐다.

김연희 상무는 군산농협에 근무하며, 치매 등 중증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친정 부모님, 시어머니 등을 지극 정성어린 효심으로 부양하고 있어 동 분야 모범 직원으로 선정됐다.

김정순 계장보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을 사랑하고 지역민을 공경하며, 백운농협에 근무하고 있다.

특히, 여성방범대원, 무진장의용소방대원, 백운면체육회원 등 의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여 지역사회 후원활동 모범 직원으로 선정됐다.

유재도 본부장은“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과 가정의 균형과 행복이 추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