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 군산시가 농업, 자녀교육, 건강,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의 유명한 강사를 초빙해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올해 두 번째 강의로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의 ‘다시 힘을 내는 법’ 특강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미경 강사는 독특하고 유쾌한 강의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고 순간 가슴을 쓸어내리게도 하는 등 강의시간 내내 공감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 강사는 “사람마다 자기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재능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남의 눈치 보지말고 맹목적으로 질러 보라”고 당부했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한번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새만금 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통해 군산시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 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454-2600)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