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 한축을 담당 하고있는 J, R ,C 클럽 가족들이 최근 전주 빙상경기장을 출발해 충남 보령에서 뭉쳤다.

이날 김준식(부동산학 박사) 회장은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수요와 공급, 각종 부동산 규제에 부딪혀 거래 절벽과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진지한 토론회와 함께 아름다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정회원들은 오랫동안 회직 활동을 해온 대부분 중진급 원로들로 구성되어있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함께한 전북도지부 최정옥 전 여성위원장은 "건전한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자격사로서 대국민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 하다"면서, 앞으로 "사회봉사와, 각종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한 홍보는 물론이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후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화창한 날씨와 충남 개심사의 만개한 꽃들의 향연과, 예당호수의 출렁 다리는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기에 충분했다.

전북지부 심병기 전 지부장은 풍수지리의 대가답게 가는곳마다 음,양의 기운과 혈의 흐름을 설명 하면서 협회와 소통을 잇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