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발굴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지원으로 탄소산업제조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교육훈련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전문 및 취업교육을 운영하는 것으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바람직하다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고용대책의 일환이다.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탄소산업제조인력양성교육’직업교육훈련생들의 효율적인 취업방안을 논의하고자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탄소산업제조인력 양성과정은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관련분야의 충분한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교육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과 함께,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직업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직무소양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서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직종의 취업처에 안착할 수 있도록 ㈜뱅크정밀항공, 유니레즈(주), 전북대학교 링크사업단 등 관련 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한 심층 토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관련기업 취업처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취업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애 센터장은 “탄소산업제조인력 직업교육훈련은 전라북도의 꾸준히 발전하고있는 4대 성장동력산업(자동차·기계, 녹색에너지, 융·복합소재, 식품·생명)및 전략산업 등으로 미래 유망산업과 관련된 직종이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교육 참여자의 80%이상 관련분야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새일센터는 일자리 협력망을 통한 취업연결 노력을 비롯해 전담 취업상담사 배치로 1:1 심층 상담, 취업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및 컨설팅, 동행면접을 통하여 관련 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기업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기업 및 구인예정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현장 면접 및 즉시 채용의 기회를 준비한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지원팀(063-254-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