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에 나섰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러닝머신 기술을 활용한 웹 어플리케이션 전문개발자 양성과정’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연결지능화 인프라 D.N.A.(Data, Network, Ai)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AI 기반 신산업 육성, 5G 상용화 지원 등 다양한 ICT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만 15세 이상 40세 미만의 미취업자로, 도 내 대학 ICT/SW 관련학과 졸업생,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 야간대 및 야간대학원 재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JAVA, Oracle △HTML5/CSS3 △JavaScript Query △Servlet/JSP △Server Programming △Server Web Framework △Python Programming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등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구현해보는 가상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교육과정 종료일 전후에는 이력서, 면접클리닉, 실무특강 등 취업지원 특강과 함께 지역 우수기업체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포트폴리오 제작발표회를 진행해 전 과정을 수료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ic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방문접수 또는 e-mail 제출을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063-281-4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머신러닝이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컴퓨터가 방대한 데이터를 사람이 학습하듯 스스로 학습하게 하는 기술이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