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06 오전 12:35:00 | 최종수정 2019-04-06 00:35
전북경찰이 봄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고속도로 교통안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강황수 제2부장, 교통안전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봄 행락철 교통사망사고 발생 빈도 및 사고요인을 분석 보고하고 예방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물차 추돌사고와 관광버스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사고 발생 예방책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책으로 행락지 주변 노선에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용하고,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다각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위해 알람순찰, VMS홍보강화, 현수막 및 배너 설치 등을 실시한다. 정진영 9지구대장은 “봄철은 졸음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로, 운전자 스스로 운전 중 휴게소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사고 예방법”이라며 “동승자 보호를 위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습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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