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지난 4일 본관 모악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인권지원실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병원 내 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내일을 위한 Change’를 주제로 한 교육에서는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영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혜영 소장은  편견과 고정관념, 폭력의 민감성 키우기, 4대 폭력 바로알기(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우리가 알아야할 실천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방안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남천 병원장은“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불평등과 편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