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주민센터(동장 임익철)는 지난 1일 송천2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19년도 찾아가는 행복동네만들기 공모사업에 따른 사업 추진계획과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긴급생계비 1가구에 5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으며 그 외 복지사각지대의 지원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채봉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주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익철 송천2동장은 “송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지역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직능단체, 복지기관 종사자, 지역기관의 장,  의료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기구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개발, 연계해 송천2동의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