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매우 친절한 시청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가 확산되며, 시 홈페이지와 문자, 편지 등으로 공무원들의 친절한 자세와 신속한 업무처리를 칭찬하는 시민들의 글이 줄을 있고 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3일 오전 시장실에서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친절직원 11명을 격려하고 기념품으로 소정의 남원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남원시 홈페이지에는 “민원인을 밝게 맞아주고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즐거운 기분으로 업무를 마칠 수 있다.”, “신속한 업무처리로 한 걸음에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등 칭찬 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환주 시장 핸드폰이나 편지로 직접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문자나 메시지가 도착하고 있다.

최근 남원시에서는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 건설’을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직원 친절교육, 찾아가는 친절현장 코칭, 친절도 조사 등 다양한 친절행정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시민에게 마음으로 다가서 따뜻한 말 한마디와 정감 있는 행동으로 칭찬을 받은 직원에 대해 격려하면서 “시 전체에 친절분위기를 고취시켜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